마포구 사장·직원 13명 고발[천지일보 서울=양효선 기자]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한 유명식당에서 영업 제한 시간 이후 회식을 가진 식당 사장과 직원 10여명에게서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방역 당국이 사장과 직원들을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포구는 지난 3일 서교동의 식당 사장 A(45)씨와 직원 등 총 13명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마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구에 따르면 이들은 주말인 지난달 16일 오후 9시에 문을 닫은 뒤 식당 내부에서 회
1월 일평균 51.89명 확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충남 천안지역 요양원·병원·기업체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19일 하루 105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거리두기 강화 후 잠시 주춤하던 확진자가 최근 집단감염 등이 발생하면서 증가세로 돌아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의료기관 21명, 타지역 기업체 14명, 관내 29명, 조사중 27명, 타지역 11명, 격리중 3명 등 105명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유증상 시 거주지 관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에는
관악구 노래연습장 집단감염 63명… 손님 무더기 확진종로구 고등학교 17명 확진… 학생 15명·가족 1명 추가[천지일보=양효선 기자] 13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39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14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939명 증가해 누적 23만 9950명으로 집계됐다.전날(12일) 977명보다 38명 적고, 지난주 6일의 137명보다는 98명 줄었다.신규 확진자 중 지역 감염 835명, 해외 유입은 104명이다.종로구 고등학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 진천군 한 육가공업체에서 1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무더기로 확진됐다.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 기준 충북 진천군 한 육가공업체에서 19명의 코로나19 추가 발생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해당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이곳에서는 지난 6일 해당 업체 직원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방역당국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역학조사와 함께 사흘마다 전 직원 전수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밖에 같은날 진천군에서는 철판가공업체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교인 45명 규모의 충북 제천의 한 교회에서 19명의 확진자 쏟아지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제천시는 9일 긴급재난브리핑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지역 확진자가 8일 27명, 9일 13명으로 이틀간 총 4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방역당국 역학조사에 따르면 제천 A교회 관련 19명, 공공기관 관련 4명, 병원 관련 3명, 사적모임 관련 10명 등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A교회는 지난 8일 11명이 확진된 후 9일 오전 8명이 늘었다.특히 예배 후 함께 식사를 하는
서울·경기 지역서 총 100명기존 감염사례도 추가확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이 머무는 요양병원·의료기관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쏟아져 나오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각 483명과 20명이다. 이 중 대부분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감염 취약층이 머무는 요양병원·시설과 의료기관에서 최근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
부산지역 제외하고 1900명 가까이 확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1859명 발생했다. 이에 따라 15일 확진자도 2000명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질병관리청과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부산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859명이다. 부산시는 ‘위드 코로나’ 시행 후 당일 확진자수를 다음날 발표하고 있어 2000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이날 확진자는 지난주 오후 9시 기준보다는 242명 증가한 반면,
나주서 32명, 지역 내 집단 감염 ‘우려’광주서, 제주 여행 후 일가족 4명 확진일상회복 첫 주말, 방역 수칙 준수 당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일상회복 단계 5일째 확진자가 쏟아지는 가운데 전국에서는 하루 동안 2248명 (해외 29명)명이 발생했다.전날 기준 광주에서는 18명, 전남지역에서는 40명이 발생, 지역 내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지역별로는 여수 2명, 나주 32명, 광양 1명, 함평 2명, 영광 1명, 완도 1명, 진도 1명이다.특히 전남 나주에서는 기숙사 생활하는 나주 식품공장에서 집단감
지역발생 2094명, 해외유입 30명 발생누적확진 36만 536명, 사망자 2817명서울 770명, 경기 762명, 인천 132명요양병원·학교·모임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21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124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6만 536명(해외유입 1만 507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3명 늘면서 이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지역 지난 하룻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3명이 발생했다.신규 확진자 93명 가운데 집단감염 관련 30명과 확진자 접촉 34명, 해외유입 5명. 나머지 24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중구 소재 건설회사 관련해 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이 됐다.또 이달 17일 1명의 첫 확진자가 나온 남동구 소재 의료기관3 관련해 25명이 무더기로 추가 양성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남동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해서도 1명이
軍당국 바짝 긴장[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경기도 연천 소재 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국방부는 2일 경기도 연천 육군 모 부대에서 전날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오후 현재까지 누적 4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최초 확진자를 포함한 41명이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났음에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로, 전체 확진자의 89.1%에 달했다. 나머지 5명은 백신을 1차 접종만 받은 상태였다.최초 확진자는 이 부대 중사로 지난달 16∼23일 청원휴가를 다녀와 24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백신을 보급받아 권장 횟수까지 접종한 경기도 연천에 있는 한 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부대 확진자 대다수는 돌파감염자인 것으로 확인됐다.2일 국방부에 따르면 연천 육군 모 부대에서 전날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오후 현재까지 누적 4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확진자 46명 가운데 최초 확진자를 포함한 41명이 ‘돌파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전체 확진자의 89.1%에 해당한다.나머지 5명은 백신 1차 접종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최초 확진자는 9월 16∼
9월 누적 확진 1202명(지역 1175, 해외 27)[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어제 오후 5시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자 95명 발생했다. 25일 1명, 26일 94명 확진됐다.일요일인 26일, 오늘 오후 5시 기준 경남 누적 확진자는 1만 1188명이며, 입원 473명, 퇴원 1만 0682명, 사망 33명이다.9월 누적 확진자는 1202명이며, 지역 1175명, 해외 27명이다.오늘 오후 1시 30분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49명이다. 김해 32명, 창원 11명, 진주 5명, 사천 1명이다.오늘 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추석 명절을 한주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국내 최대 가락농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이 시장에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8일까지 39명, 9일 2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61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52명, 나머지 9명은 타 시‧도 환자로 등록됐다.확진자 대부분은 시장 종사자다. 접촉자를 포함해 930명을 검사한 가운데 음성과 양성을 제외한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집단감염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방역당국에 따
아산 교회 23명, 건설현장 9명격리 중 6명, 자발적 검사 4명관내 접촉 4명, 해외입국자 1명선제적 신방동 선별검사소 설치“추가감염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8일 정오 기준 4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천안시에 따르면 타지역(아산) 교회 관련 23명, 풍세면 소재 건설현장 관련 9명, 격리 중 확진 6명, 자발적 검사자 4명, 관내 접촉 4명, 해외입국자 1명 등 총 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해당 교회와 인접한 신방동 행정복지센터
9월 확진자 68명 중 43명 외국인외국인 2500여명 전수검사 진행모산초 관련 1400여명 전수검사아이들 안전 위해 모든 방법 동원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 당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충남 아산시에 9월 들어 1일 16명, 2일 18명, 3일 34명 등 6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증가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오세현 아산시장이 3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열고 “금일 발생 신규 확진자 34명 중 65%인 22명이 외국인”이라며 “최근 외국인 대
어린이집·교회 등에 대한 전수검사무증상 확진 증가 각별한 주의 필요[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 위치한 A어린이집 원생 2명이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후 1일 원생과 가족 등이 추가로 확진 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다.아산시에 따르면 1일 어린이집 원생, 자발적 검사, 확진자 접촉 등 1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특히 지난달 29일 배방읍 B교회 청년부 신도인 아산#837번(30대, 온양3동)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그와 접촉한 교회 유치부 교사와 신도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천안 유흥주점 30명 무더기 확진서울·경기에선 어린이집 집단감염안산·함안, 제조업 공장서 전파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된 가운데 유흥주점과 어린이집, 공장, 실내체육시설 등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력한 델타 변이도 증가세를 보여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 국내 코로나19 양상은 수도권 지역만 아니라 비수도권 지역
서울 강남 직장 11명 신규 확진 총 120명 기록주야간보호센터·음악동호회, 31명 무더기 확진“6일 연속 전국 1000명 이상 확진자 발생상황”“수도권 일평균 확진 799명, 전체 80.5% 차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심각한 가운데 직장과 어학원, 음악동호회 등 일상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한 첫날(7월 12일)에도 1000명대 확진자 수가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국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11일 하루 동안 32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 322명, 해외 유입 5명이다.수원시 13명, 고양시 28명, 용인시 33명, 성남시 29명, 부천시 16명, 안산시 27명, 화성시 16명, 남양주시 10명, 안양시 40명, 평택시 14명, 의정부 3명, 파주시 13명, 시흥시 19명, 김포시 4명, 광명시 6명, 광주시 16명, 군포시 9명, 이천시 5명, 오산시 2명, 하남시 8명, 양주시 1명